팝인보더, 큐텐재팬 공식 파트너 선정…K셀러 일본 진출 발판 마련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16:15:33
수정 2025-07-01 16:15:3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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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벌 역직구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Pop in Border)는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팝인보더는 국내 셀러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팝인보더는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SaaS 기반 솔루션이다. 상품 등록과 번역, 수출신고, 주문 및 물류 연동, 고객 응대, 정산까지 전체 과정을 자동화해 셀러의 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큐텐재팬은 일본 내 K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대표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로, 이번 협업을 통해 팝인보더는 큐텐재팬 셀러 전용 서비스와 맞춤형 운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동 번역 및 등록, 주문 및 재고 관리, 정산 기능에 더해 전담 매니저 배정, 소싱 지원, 프로모션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연계해 셀러의 시장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팝인보더는 그동안 국내외 주요 플랫폼들과 연동하며 다양한 업종의 셀러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최 이커머스 피칭페스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랫폼을 운영하는 씨티케이이비전글로벌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큐텐재팬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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