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베트남 CP그룹과 10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0:14:10
수정 2025-07-02 10:14:1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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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젝트400’ 등 동물용 치료제 3종 하반기 공급
베트남 최대 축산기업과 파트너십…백신수출 기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최대 축산기업 중 하나인 베트남 CP그룹과 총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CP그룹에 '플로젝트400' 등 주요 동물용 치료제 3종을 하반기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자체 개발해 국내에 공급 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IMMUNIS PED-M)도 현재 베트남 정부의 판매 허가를 진행중으로, CP그룹을 포함해 동남아시장으로의 백신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IMMUNIS PED-M은 고병원성 PED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CP그룹은 동남아시장에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온 최대 축산 기업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전략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우진비앤지는 항생제와 백신, 유산균, 보조사료 등 다양한 동물 건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R&D와 글로벌 시장 확대로 100억원이상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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