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규제위 "AI 안전성 확립 원칙 세워야" 권고

경제·산업 입력 2025-07-02 10:26:36 수정 2025-07-02 10:26:36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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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활동보고서 공개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인공지능(AI) 안전성 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원칙을 명확히 할 것을 2일 사측에 권고했다.

네이버는 자율규제위원회의 지난 1년여간 활동 내역을 담은 2차 활동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AI 안전성 체계 정립, 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 등 판매자·이용자 보호 조치, 소상공인(SME)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비즈니스 스쿨' 등 7개 주제가 담겼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AI 안전성 인지도 제고, 정산 시스템과 이용자 우선 대응 원칙 고도화, 판매자 혜택 강화 및 글로벌 지향 콘텐츠 제작 등을 권고했다. 또 다양한 창작자군 지원과 친화적인 고객센터 서비스를 위한 AI 기술 활용,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위한 외부기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도 언급했다.

향후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네이버의 가품 방지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을 분석하고, 이를 점검한 연구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검색부터 커머스,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서비스에 걸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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