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알리바바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센터, 오픈 3개월만 31억 매출

경제·산업 입력 2025-07-03 10:34:23 수정 2025-07-03 10:34:2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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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블코퍼레이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유통 전문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오픈한 ‘한국 알리바바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 한국 센터’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이 30억원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새롭게 발굴한 재한 왕홍 김성주(UNIQUE金圣柱)는 일 최고 1억8000만 원 이상을 판매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한국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센터’는 국내 최초로 타오바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패션·뷰티 기업의 중국진출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오픈했다.

이 센터 입점 시 중국 최대규모 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 입점 지원, ‘타오바오’ 플랫폼 내 다양한 마케팅 상품 지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약 500평 규모 매장 오픈 스튜디오에서의 라이브커머스 진행, 레이블코퍼레이션 항저우 지사 스튜디오에서의 라이브커머스 추가 진행 등 입점-홍보-마케팅-물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알리바바의 AI기술을 활용한 AI 가상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 중으로, 향후 AI 가상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민석 레이블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향후 중국 정부의 소비 부양 정책, 한한령 해제 가시화 등에 힘입어 중국 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 서비스가 국내 패션·뷰티 기업들의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센터 오픈 초년인 올해 상반기 200억원을 목표로 카테고리 확장, 월 10명 이상의 신규 왕홍 발굴 및 영입, AI 가상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며, 국내 중국 시장 진출 기업에게 탑티어 수준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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