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임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 통해 임업 농가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7-08 09:26:13 수정 2025-07-08 09:26:1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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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장 메뉴로 대추∙고사리∙산나물 등 임산물 활용
대추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출시도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있는 이마트 본사 빌딩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임산물 식단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푸드는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한 임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임산물 식재료는 산림에서 나는 먹거리로, 산나물과, 버섯류, 약초류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해 산림청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 국산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이 대표 메뉴다.

이와 함께 해당 메뉴에 국산 임산물의 건강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한, 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 알리기를 진행한다.

[사진=신세계푸드]

다음으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경산 대추로 만든 ‘대추 카스테라’는 대추채를 넣어 대추의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과 맛을 살린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빵이다. 가격은 1만 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임업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청과 손잡고 국산 임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급식 메뉴 확대와 베이커리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판로 지원과 함께 국산 임산물의 건강함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며, 국산 임산물의 소비가 활성화 되고 임업 농가가 안정적으로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로로 유통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및지역 농가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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