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인터파크·11번가 순

경제·산업 입력 2025-07-08 10:12:26 수정 2025-07-08 10:12:2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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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앤리서치, 2분기 이커머스 기업 포스팅 수 분석

[사진=쿠팡]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데이터앤리서치는 쿠팡이 올 2분기 이커머스 기업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11번가가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이커머스 기업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G마켓, 옥션, SSG닷컴 등이다. 분석 결과 쿠팡이 총 329만 3253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쿠팡 로켓프레쉬에 대하여 "종류도 다양하고, 배송도 빨라서 신선식품부터 디저트, 간편식, 냉동식품까지 다 해결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가 총 15만 628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쿠팡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10만건대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최근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대기 서비스를 처음 사용해본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라며 "예매대기 서비스는 원하는 좌석이 매진돼도 좌석을 선택해 놓고 대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취소표가 나오면 우선적으로 알림을 받게되고, 그 자리를 예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11번가가 7만 9841건으로 3위에 올랐다. 뽐뿌의 한 유저는 "11번가는 7월1일부터 '7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하고, 4일간 인기 외식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밖에 G마켓 6만 432건, 옥션 4만 7446건, SSG닷컴 1만 6336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2분기 이커머스 기업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365만 359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7만 8268건, 118.08% 급증했다"면서 "온라인으로의 쏠림현상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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