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2025년 보험학 연구지원' 체결식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5-07-08 14:38:46
수정 2025-07-08 14:38:46
강지영 기자
0개
학술연구 발굴·지원…누적 지원금 7억 8200만원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국내 보험 분야 대표 공익법인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2025년 보험학 연구지원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 창립자이자 한국 보험산업의 선구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기려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 보험장학사업, 보험학 연구지원,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험학 연구지원사업’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연구를 발굴·지원하고, 국내 보험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총 69편의 논문 및 저서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은 약 7억8200만원에 달한다.
기념사업회는 2025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로 총 3편의 논문을 선정하고, 각 논문에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논문은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한국 생명보험시장의 사망보장 격차: 원인과 구조 분석' ▲김재두 계명대 법학과 교수의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를 위한 법적 연구' ▲양기성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의 '보험회사 신지급여력제도(K-ICS) 내부모형 요구자본의 모형 민감도 분석'이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산업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인재 육성과 학술 기반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연구들이 보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니콘 키우기' IBK, 창공 1호 펀드로 투자 본격화
- ‘모험자본 확대’ 발맞춰…증권사 새 먹거리 확보 총력
- 한은 기준금리 2연속 동결…"집값·가계부채 우려"
- 부실에 전세사기까지…새마을금고 신뢰 위기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AI 비문 인식 서비스 '제1차 ICT 규제특례' 지정
- 우리기술, SMR 관련 기술 고도화…'SMR 국책과제' 4년 연속 선정
- 경남제약, ‘미놀에프트로키’ 40주년 레트로 한정판 선봬
- 라메디텍,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 미국·유럽 인증 동시 획득
-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성장률 전망치 0.9%로 상향 조정
- 우리금융그룹,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원자력연구원, 제12회 한·일 공동 가속기 여름학교 개최
- 2포항강소특구, 대·중견기업과 개방형혁신 교류회 개최…스타트업 협력 확대
- 3포항시의회,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 4영천시-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 댐주변지역 발전 위해 ‘맞손’
- 5빌리엔젤, 그레닉스 군포공장 '10년 무사고' 달성
- 6SSG닷컴, 이마트 상품 1시간 배송 ‘바로퀵’ 출시
- 7"덕분에 감사합니다" 남원시, 시민 칭찬 친절공무원 직접 격려
- 8남원시-성일유엔아이, 지속가능 봉사문화 확산 맞손
- 9월 1만 원 임대료 '피움하우스'…남원시 청년 주거 새 모델 개소
- 10대한건축사협회, 내달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