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온누리 실버 나눔' 확대…"노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0:20:16 수정 2025-07-15 10:20:1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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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실버 나눔사업 현장 위생교육 및 점검 사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조리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가스공사의 주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시행 기관인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과 수혜 대상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온누리 실버 사업단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혜 대상을 기존 어르신에서 장애인과 아동까지 확대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9년부터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대구지역 어르신 2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899명에게 건강 밑반찬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 밖에도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여름철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협력했다. 위생 점검에는 대구시 관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조리 환경 청결도, 조리 도구 관리 상태 등에 대한 확인 작업과 현장 피드백 및 권고 사항 제공 등이 이뤄졌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하여 시너지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및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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