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장밋빛 실적 전망…“역대급 영업익”
경제·산업
입력 2025-07-15 17:14:40
수정 2025-07-15 18:07:56
김혜영 기자
0개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조 전망 ‘사상 최대’
날개 단 SK하이닉스…HBM 호실적 견인
SK하이닉스, AI 큰손 엔비디아 독점 납품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38만원 목표”

[앵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고대역폭메모리, HBM에 힘입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독주는 진행형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원대.
1년 전과 비교해 6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매출액은 20조400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호실적 배경은 단연 고대역폭메모리(HBM).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대 HBM 선두주자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D램 전체 영업이익 중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5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AI 칩의 큰 손, 엔비디아와 공고한 HBM 동맹을 구축하며 사실상 독점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의 약 80~9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형 D램(DDR4) 가격 반등도 긍정적입니다.
주가도 30만원 고지를 밟으며 화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가총액 2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며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분기마다 역대급 영업이익을 써내려가고 있는 SK하이닉스.
HBM 매출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디아드, 월간데코와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중진공, K-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활력 제고 나서
- 올리브영, CJ 승계 지렛대 될까…합병 타이밍 ‘촉각’
- 지주택 제동?…서희건설 ‘도시정비’로 시장 공략 속도
- “포스코 공장팔고, 동국제강은 셧다운”…위기극복 안간힘
- LG엔솔·GM 美 합작사, 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 ‘슈링크’로 뜬 클래시스…대주주 3년 만에 투자금 회수?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 성료
- 팔순 노모 월세 논란…한성숙 후보자 "주식 팔아 증여세 낼 것"
- JW홀딩스,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