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학여행 유치 교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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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5 15:21:19
수정 2025-07-15 15:21:19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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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향후 정책 수립과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관내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담당 교사들을 초청해 ‘고창군 수학(교육)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간담회는 고창군의 풍부한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인솔하는 교사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의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지원 정책과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고인돌 유적지, 판소리, 동학, 세계지질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7가지 보물 스탬프 투어와 함께 고창읍성, 운곡람사르습지, 상하농원, 갯벌체험장 등을 연계한 생태·체험형 프로그램들이 교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을 품은 역사 문화도시이자, 청정한 자연과 풍요로운 농촌, 깊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 교육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고, 고창군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교육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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