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ESG 경영 실천…업사이클링 가죽 필통 제작·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7:27:28 수정 2025-07-16 17:27:2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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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지역 아동 대상 1000만원 물품 지원
임직원 업사이클링 봉사로 친환경 가치 실천해

신세계면세점 관계자가 지역 아동 대상 업사이클링 필통 및 문구세트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가죽 필통과 문구류 세트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인천아동소년그룹홈협의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는 서울시 내 방과 후 돌봄과 안전한 생활 환경이 필요한 지역 아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인천아동소년그룹홈협의회는 인천시 내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의 전문성과 연대성을 강화하고, 보호 아동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로 친환경 필통을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문구류를 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당융합형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과 권현수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한 제작·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연필과 핫팩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고, 이 밖에도 중구청 ‘쓰레기연구소 새롬’ 후원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 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사이클링을 비롯한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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