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도 구독해요”…카카오T·우버택시 구독 경쟁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5-08-30 08:00:09
수정 2025-08-30 08:00:0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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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카카오 T 멤버스' 출시…이용자 맞춤 혜택 제공
우버, '우버 원' 출시…연간 할인·평점 높은 기사 우선 배차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우버 택시가 나란히 구독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구독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7일 월간 구독 서비스 '카카오 T 멤버스'를 정식 출시했다.
카카오 T 멤버스는 차량 호출 중심의 '이동 플러스'와 차량 소유자를 위한 '내 차 플러스' 등 2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상품을 출시해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이동 플러스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블루파트너스 이용료 할인, 밴티·블랙 이용시 적립 혜택, 렌터카·해외 차량호출·레저티켓 등 여행 부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내 차 플러스는 주차권∙주차패스 등 주차 할인, 야간∙주말 주차권 특가, 카카오내비 포인트 적립, 사고시 렌터카 대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택시 이용객 뿐 아니라 차량 소유주를 위한 상품도 출시해 이용자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우버 택시도 구독 상품 출시를 밝히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우버 택시는 다음달 초 구독 상품인 '우버 원'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버 원 회원이 우버 택시 가맹 상품(스피드 호출, 우버 블랙, 일반 택시 XL)을 이용하면 요금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평점이 높은 기사가 우선 배차되는 전용 혜택도 있다.
또한 연간 결제를 선택하면 구독료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우버 원 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1개월 체험 혜택도 있다.
현재 택시 호출 시장에서는 카카오T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양 사의 구독 모델 출시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T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414만2004명을 기록했다. 우버 택시 앱의 MAU는 69만627명에 그쳤다.
공항, 관광지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우버 택시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우버 택시 공항 호출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송진우 우버 총괄은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버는 매달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성장 곡선이 꺾이지 않고 우상향 하고 있다"며 "호출 건수, 배차 성공률, 우버 앱 사용 활성 기사 지표 등 모든 지표가 건강하게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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