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서 AI 데이터센터 첫 삽…“AI 허브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8-29 17:23:41
수정 2025-08-29 18:56: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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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네 번째 퀀텀 점프 기회로 삼았죠. 오늘(29일) 울산에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었는데요. 이곳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SK그룹이 ‘SK AI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울산광역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국가 AI 핵심 인프라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
AI에 방점을 찍고 산업지형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그룹, 그 중심에는 AI 데이터센터가 자리합니다.
AI 수요가 급증하며 AI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네 번째 퀀텀 점프 계기로 삼았습니다.
SK그룹은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AI 패권을 주도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그룹 내 각 계열사가 갖춘 핵심 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SK에코플랜트는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내재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SK가스와 SK멀티유틸리티 등도 인프라와 전력, 시스템 마련에 힘을 보탭니다.
SK텔레콤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AI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
울산시와 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로 확장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SK그룹은 향후 울산시와 협력을 통해 ‘AI DC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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