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세바시 유튜브 영상 화제…2주만 조회수 70만회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7-17 10:23:50 수정 2025-07-17 10:23:50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시몬스와 세바시가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특별 강연에서 연사들이 강연을 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지휘자 백윤학,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 [사진=시몬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특별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뷰티레스트(Beautyrest)’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아름다운 휴식’을 의미한다.

지난달 30일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번 영상들에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지휘자 백윤학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연사로 나서 지친 일상 속 현대인들의 현실적 고민을 위로하며,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 건강한 성장을 위한 휴식, 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눴다.

시몬스 침대와 세바시는 앞선 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를 주제로 특집 강연회를 연 바 있다.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ESG 행보를 꾸준히 펼쳐온 시몬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시몬스 침대가 오랫동안 강조해 온 ‘아름다운 수면 속 휴식’의 가치에 세바시가 지향하는 ‘삶에 대한 메시지’가 더해지며 이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이번 영상에서 백윤학 지휘자는 ‘긍정의 반응’을 통해 사람을 춤추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 지휘자는 “단원들의 반응이 제 몸을 춤추게 만든다”며 “좋은 결과는 혼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서로를 믿고 반응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 그걸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하면서 매일 체감하고 있다. 그리고 관객들은 그 무대 위의 신뢰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휘자는 그저 믿고 기다리고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그들이 내는 소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 서로 믿어주는 팀이 더 멋진 연주를 만들어낸다. 이건 살아가는 어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지적하기보다 물러나 귀 기울이고 ‘괜찮아. 다음엔 더 좋아질 거야’라고 말해주는 순간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홍균 전문의는 하나의 사실에 대해 상반된 두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인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공감할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윤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계속 달려야 할지’, 혹은 ‘이제 좀 쉬어도 될지’에 대한 것이다. 정답은 ‘늘 적당히’에 있다”며 “수많은 성공기를 바라보며 느낀 건 ‘양가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가감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쉽게 지친다”며 “양가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야만, 열심히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잠옷을 입고 강연에 나서며 눈길을 끈 장동선 박사는 수면이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리허설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을 자는 동안 뇌척수액이 분비돼 뇌 속에 쌓인 독소와 피로 물질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며 “이와 함께 전체 기억을 선별하고 외부에서 받은 자극과 감정을 재정리하는 과정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박사는 “잘 자야 최고의 리허설이 완성된다”면서 잘 자고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는 자신이 겪어온 내면의 변화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그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미워하며 오랜 시간 자존감과 싸워왔다고 고백하면서 자기 연민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며 변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자이언티는 “자기 연민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며 “그 감정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본사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선 이천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며 ESG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열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년 겨울 시즌에는 로컬 문화 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지난해 이천 지역사회에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 기부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장마 피해 지역 농가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농산물 구매 ▲2018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천 지역사회에 생활용품 지원하며 현재까지 누적 약 6억 원 상당 전달 ▲지역 아동센터,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매트리스 전달 ▲이천 지역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마을 주민과 정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 진행 등 이천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ESG 활동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CSV·ESG 포터상 CSV 프로세스 ▲더팩트 ESG 경영대상 사회분야 민간부문 우수상 ▲코리아 뉴라이프스타일 어워즈 고객 가치 부문 수상 ▲중앙 ESG 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ESG 혁신상 등 ESG 관련 상을 석권했다.

이번 강연은 세바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