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재 속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미래가치 각광
경제·산업
입력 2025-07-17 11:18:33
수정 2025-07-17 11:18:3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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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 부처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부산 일대 분양시장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은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서 핵심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해양수산부(해수부) 부산 이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지시하며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부는 해수부 이전은 물론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국제물류와 해양관광 등의 해양 관련 업무를 해수부로 통합해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해운회사 HMM 본사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신설,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등 이 대통령이 약속한 부산 관련 공약들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항 일원에 마리나, 해양레포츠 콤플렉스, 오페라하우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사업 △부산·울산·경남의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가덕도 신공항 건설 △경부선 고속철도 지하화까지 이번 정부는 부산 일대에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정부 부처 이전과 함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면서 부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발 수혜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부동산시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공급 부족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개발 의지가 부산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높은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큼 부산 분양시장도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 가야역 역세권 아파트인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짓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지하 3층~지상 43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가 있는 문현금융단지와 광안리, 해운대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가야역에는 BRT 정류장도 위치한다.
또한 서면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야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서면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구 상권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전포카페거리 등 서면 일대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온종합병원 등 다양한 전문 의료기관이 집중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가 조성됐다.
이 외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부산진구청과 부산시민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지에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대형 개발계획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부동산 가치를 좌우할 핵심 요인을 두루 갖춘 단지여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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