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AIST와 '다문화 과학인재양성 캠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7-18 08:29:26
수정 2025-07-18 08:29:2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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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특강,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 진행
과학 프런티어 캠프는 GS칼텍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지난해 체결한 다문화 인재 양성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마음 교육봉사단' 소속 다문화가정 중학생 30여명이 캠프에 참여해 융합과학(STEM)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용현 KAIST 물리학과 교수의 과학 특강과 진로 토크 콘서트, 꿈 나눔 멘토링 등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GS칼텍스의 후원을 받은 다문화가정 출신의 우수 인재 장학생인 KAIST 학부생들이 교육 멘토로 참여했다.
GS칼텍스는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배경 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다문화 인재 양성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펄벅재단과 함께 초중고 학령대의 다문화 우수 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인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도 후원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 매체를 활용해 또래 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 GS칼텍스의 후원을 바탕으로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GS칼텍스가 후원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는 최근 전국 육상선수권 1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육상인재로 성장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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