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넷인트와 공식 리셀러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22 08:33:02 수정 2025-07-22 08:33:0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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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대원씨티에스 상무가 넷인트와의 MOU 계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대원씨티에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 기반 스마트 비디오 처리 반도체 전문 기업 넷인트 테크놀로지스(NETINT Technologie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NETINT 제품에 대한 한국 시장의 공식 리셀러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NETINT는 ASIC 기반의 VPU(Video Processing Unit) 기술을 중심으로 고효율·고성능 비디오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반도체 기업으로, CPU나 GPU 대비 10배 처리량, 1/10 비용, 80% 에너지 절감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Codensity G5는 8K 10bit HDR 지원과 온칩 AI 연산(18 TOPS)을 갖춘 2세대 제품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원씨티에스는 NETINT 제품의 리셀링뿐만 아니라, 기술 마케팅 자료 활용, 산업 행사 공동 참여, 통합 솔루션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NETINT는 대원씨티에스가 시장 내 기술 확산과 고객 피드백을 주도하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슈아 쥬(Joshua Zhu) NETINT의 CEO는 “동북아시아 시장은 NETINT의 고밀도 스트리밍 기술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라며, “대원씨티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SIC 기반 솔루션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귀남 대원씨티에스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표는 “NETINT와의 협업은 HW 기반 고성능 인코딩/디코딩이 요구되는 영상처리 인프라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양사 간의 기술 시너지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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