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초등학교 동아리 '경제야 놀자'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진행

전북 입력 2025-07-22 16:01:53 수정 2025-07-22 16:01:53 김영미 기자 0개

예산 편성·심사 등 경제 감각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

22일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창교육지원청 학교밖늘봄지원 경제야놀자팀'이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등 의회 일정을 다양하게 소화한 후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왼쪽에서 7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의회]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가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을 진행했다.

22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경제에 관심이 많은 어린들에게 예산의 편성 및 심사 등 의회의 경제적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실생활과 연결된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회를 방문한 동아리는 '고창교육지원청 학교밖늘봄지원 경제야놀자팀'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경제·교육 연합 동아리로, 소속된 고창초 8명, 심원초 2명 전원이 군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역할 중에서도 예산의 성립과 사용 등 군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규 고창군의장은 "어린이들이 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향후 고창군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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