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의 새로운 모범 제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청이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공공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청사 곳곳에는 태양광 스마트벤치와 태양광 파고라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배터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고속 무선충전 시스템이 청사 내에 다수 배치되어 있어 실용성과 혁신성을 더했다.

스마트벤치에는 무선충전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 시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경기도청이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경기도청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청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