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 KT텔레캅과 디지털 돌봄 서비스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10:03:21
수정 2025-07-25 10:03:21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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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와플랫은 KT텔레캅과 AI 기반 디지털 돌봄 관제 및 출동 서비스의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실시간 현장 대응 역량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했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급증하고 있는 시니어케어 시장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와플랫은 고령층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AI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선두권의 종합 보안 서비스 전문 기업 KT텔레캅은 전국 대상의 관제 및 긴급출동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보유 중에 있다.
먼저 와플랫의 앱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 정보를 수집 및 분석 후 이상 징후 발생시 KT텔레캅 관제센터에서 긴급 연락을 통해 1차 확인을 거치게 된다. 이후 필요시 현장 요원이 즉시 출동해 안전 확인 및 119 연계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되며, 출동 결과는 해당 지자체로 즉각 공유된다.
이로써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센서 기반 자동 안부 확인, 안부 확인 메시지 발송, 안부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AI 케어 알림, 안부 확인콜, 보안업체 관제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5단계의 촘촘한 안부 확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제휴를 통한 관제 및 출동 서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시 마포구와 광진구 내 고령층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와플랫 서비스는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실제 운영을 통해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양측은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며 도입 지자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KT텔레캅과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의 위험요인에 대한 조기 감지와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 돌봄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와 노령층 인구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행정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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