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美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
금융·증권
입력 2025-07-31 16:25:42
수정 2025-07-31 16:25:4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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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 사례다.
벨로시티는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 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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