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숙원사업 마침내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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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3 15:19:53
수정 2025-08-13 15:19:5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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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보성읍 도시가스 시대’ 개막…연간 4억 원 연료비 절감 효과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보성읍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된다. 첫 수혜 지역은 보성읍 원봉리의 성암해그린아파트로 계약을 체결한 세대부터 순차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은 보성군이 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와 손잡고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의 결실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보성읍 전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총 1844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등유나 LPG를 사용하며 연료비 부담을 느꼈던 주민들은 이제 안정적이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사용해 연간 약 4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세대당 평균 21만 원의 절감 효과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드디어 시작돼 매우 기쁘다”며 “보성읍 내 미공급 지역에도 도시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전남도시가스와 긴밀히 협력해 보성읍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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