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살아있는 행정' 펼칠 것"

전국 입력 2025-08-13 17:02:48 수정 2025-08-13 17:02:4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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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군수,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 소통 행보

공영민 고흥군수(사진 가운데)가 군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특별한 출근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군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특별한 출근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걸어서 군민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군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활동이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 군수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주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지난 13일에는 도양읍을 찾아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런 소통 방식에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찾아와 소통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군수가 되겠다"며 "단순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살아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일상화하기 위해 ▲걸어서 군민 속으로 ▲버스타고 구석구석 민생탐방 ▲515 마을탐방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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