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임대아파트 분말소화기 지급으로 화재 대응력 강화

영남 입력 2025-08-14 09:06:35 수정 2025-08-14 09:06:35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3개 지구 1만958세대에 사용편의성 높은 1.5kg 제품 보급

소화기 공장 검사 검수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입주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사가 관리 중인 노후임대아파트 13개 지구 전세대(1만958세대)에 분말소화기를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대 내 초기 화재 진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 규격은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 편의성과 화재 진압 효과가 좋은 1.5kg 제품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세대뿐 아니라 아파트 분리수거장 등 공용부에도 3.3kg 분말소화기 204대를 설치했으며, 각 지구 관리사무소와 사회복지관에도 투척식 소화기 210대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노후임대아파트의 경우 구조적인 문제로 많은 제약들이 있다“며 ”간이스프링클러와 같은 대체 소화설비 설치와 체계적인 소방안전 강화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