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전통시장 살리기"…수원 왕갈비·건강 떡으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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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4 16:22:45
수정 2025-08-14 16:22:4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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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3일 양평 본원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인 수원 구매탄시장과 남양주 장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개발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선정된 시장에는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이 지원된다.
앞서 1차에서는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밀키트), 죽산시장(곱창거리 밀키트) 등 4곳이 선정됐으며, 2차에서는 수원 구매탄시장의 수원 왕갈비를 활용한 먹거리 3종, 남양주 장현 전통시장이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4종 개발을 추진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으려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소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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