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눈 건강 지킨다'…장성군, 안과 진료비 할인 혜택 제공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나섰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센트럴윤길중안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주민들에게 안과 진료 및 수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성군민은 센트럴윤길중안과에서 진료비와 수술비를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양측은 지역 순회 무료 눈 검진 및 의료 봉사,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군민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보청기 업체와 협약을 맺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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