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응급상황 대비 안전지도 제작 배포

전국 입력 2025-08-14 16:00:43 수정 2025-08-14 16:00:43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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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동심장충격기·심폐소생술 방법 등 정보 확인

해남군이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와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담은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와 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을 담은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제작된 이 지도는 마을 경로당 등에 비치돼 있으며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안전지도는 급성 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는 AED 위치뿐만 아니라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정보까지 담고 있어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작은 정보 하나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안전지도 배부와 함께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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