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2025년 여름행복음악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8-15 11:03:13 수정 2025-08-15 11:03:1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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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 120여명 참여...한국생활예총과 함께한 문화공연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장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3일 산하 노숙인요양시설 보석마을의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여름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입소 생활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생활예총(생활국악협회·생활연예협회)이 함께했으며 ‘태평가’, ‘밀양아리랑’, ‘나그네 설움’ 등 익숙한 가요와 흥겨운 민요를 포함해 총 13팀이 무대를 꾸몄다.

생활인들은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호응했고, 밝은 표정으로 여름 더위를 잊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음악회에는 보석마을(노숙인요양시설), 희망마을(노숙인재활시설), 아름마을(정신요양시설) 등 3개 시설의 생활인 1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채로운 무대 덕분에 볼거리가 풍성했다” 는 소감을 전했다.

배해근 한국생활예총 단장은 “앞으로도 생활인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통해 생활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더불어 대구시민 모두가 문화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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