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밋, 햇빛연금 관심 속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8-20 10:54:45
수정 2025-08-20 10:54:4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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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썬밋은 농촌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햇빛연금 관심 속,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햇빛연금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정책으로, 이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안군의 경우 햇빛연금이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안군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고 정부와 지자체들도 태양광 사업을 확대 중이다.
썬밋은 투자금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 자회사에 전력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투자자들에게 매월 발전 수익금을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곳이다.
썬밋은 지붕형 태양광을 활용하기에 환경 훼손 우려가 없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에 따라 전력 판매 시 1.5배의 가중치를 받는다. 여기에 토지 태양광에 비해 허가와 관련된 규제가 적고, 설비가 적게 필요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설치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탄력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썬밋은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려는 정책 등 흐름을 등에 업고 2년 내 매출 1000억원의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다.
썬밋 관계자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에너지 중에서도 태양광의 평균 건설 기간은 1년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가장 빠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에너지의 50% 이상이 태양광 에너지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 썬밋은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넘어 2년 내 1000억원의 가능성도 엿보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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