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장성 농업 미래 열어갈 중요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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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7 17:09:07
수정 2025-08-27 17:09:0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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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탄력’…391억 원 투입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성군 미래 농산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다. 최근 열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성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은 삼서·삼계면 일원 13.1ha 부지에 공동육묘장·스마트산지유통센터·가공센터 등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레몬과 아열대 채소를 주요 작물로 재배해 단지화 및 규모화를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장성군의 기후 및 지역 실정을 분석하고 국내외 스마트농업 우수 사례를 조사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 군수를 비롯해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분석 및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 현황 ▲사업 추진계획 ▲세부설계 검토사항 등을 공유하며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단순히 시설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장성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성공적인 스마트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생산을 넘어 유통·가공·체험 등 6차 산업으로 확장하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의 주도 아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미래 농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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