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7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펼쳐

전국 입력 2025-08-28 09:47:57 수정 2025-08-28 09:47:5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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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사회공헌단 봉사대원·외국인 유학생 등 80여 명 참여
여름철 김장, 수혜자 만족도 높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영남대는 27일 ‘제7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영남대]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7일, ‘제7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직원 봉사대와 학생 봉사대로 구성된 YU사회공헌단 봉사대원과 외국인 유학생 등 80여 명이 학생회관 정식당에 모여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기, 포장, 물품 이동 등 전 과정에 힘을 모아 약 620kg의 김치를 준비했다. 담근 김치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여름철에 진행되는 김장 봉사활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점인 여름에 신선한 김치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사진=영남대]

또한, 여름에 학생과 영남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직접 땀 흘리며 김치를 담그는 과정 자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정진영 영남대 사회공헌단장(환경공학과 교수)은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남대 사회공헌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사회공헌단은 산불 및 수해 피해복구 지원, 정기적인 캠퍼스 정화활동, 사랑의 김치 나눔, 지역아동센터 지원, 해외 자원봉사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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