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14개 작품 접수…9월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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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8 17:56:41
수정 2025-08-28 17:56:41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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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설계사 참여… 내달 17일 최종 당선작 발표
14개 작품에 국내 23개사, 국외 6개사 참여
[서울경제TV 대구=김아연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주요 설계사와 지역 건축사무소 23개사가 다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일부는 단독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여기에 미국, 영국, 콜롬비아(2개사), 튀르키예, 필리핀 등 국외 6개 설계사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작품 접수와 함께 교수 및 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심사위원은 접수 당일 참가업체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해 절차의 투명성을 높였다.
심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우선 선정하고, 9월 16일 발표심사를 거쳐 당선작과 입상작을 확정한다. 최종 결과는 9월 1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최종 결과 발표 시에는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해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구시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와 설계의도 구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5등 입상자에게는 총 1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국내외 유수의 설계사들이 참여한 만큼, 대구의 미래를 담아낼 상징적인 청사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사 과정 역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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