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국 마늘 산업 중심에 '우뚝'
전국
입력 2025-08-28 17:59:52
수정 2025-08-28 17:59:5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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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성황리 마무리...한국 마늘 산업의 미래를 열다
전국 25개 시·군 2,000여 명 마늘 생산자 및 관계자 참여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사)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천시,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25개 시·군에서 약 2000여 명의 마늘 생산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마늘 품평회에는 전국 20개 시·군에서 100점의 우수 마늘이 출품됐으며, ▲대서종 4명 ▲남도종 4명 ▲한지형 4명 ▲공예품 4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은 품종별로 ▲대서종 김진영(창녕) ▲남도종 김종준(남해) ▲한지형 김재목(의성)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공예품 부문에서는 이태영 씨가 출품한 ‘마늘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마늘 전문가 상담부스와 세미나가 운영되어, 최신 기술정보와 농업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야외 농기계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마늘 관련 농·기자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이 준비한 룰렛 이벤트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인 마늘깡, 마늘주, 마늘 건강기능식품 홍보에도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마늘 산업의 중심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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