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 기대"

전국 입력 2025-08-28 16:18:42 수정 2025-08-28 16:18:4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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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연장…"통 크게 쏜다"

고흥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고흥사랑상품권의 15% 특별할인 혜택을 연장한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고흥사랑상품권의 15% 특별할인 혜택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계속 진행해 상품권 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휴가철 맞이 특별할인 행사에서 상품권 판매량이 2.2배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 군수는 "군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개인당 월 최대 10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45곳에서,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를 많이 찾아 고흥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령 소상공인과 신규 가맹점주를 직접 방문해 모바일 상품권 QR 결제 도입과 '착(chak)' 앱 설치를 돕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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