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상북도 소공인 광역전담기관 협력 워크숍 및 중간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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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1 16:21:49
수정 2025-09-01 16:21:4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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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공인 광역전담기관, 2025년 핵심사업 중간성과 공유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 논의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경북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으로써,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소노벨 청송 리조트에서 “2025년 경상북도 소공인 광역전담기관 협력 워크숍 및 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이 운영 중인 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경일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소공인의 활성화 방안과 협력 과제를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은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콘텐츠 마케팅 지원 ▲스마트 스킬업 & 경영 코칭 지원 ▲성장 금융 지원 ▲정부기술개발 공모 컨설팅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글로벌 인력매칭 지원사업 등으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가 공유됐으며 향후 방향성도 함께 논의됐다.
또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소공인의 기술애로를 해소하는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지역 대학의 교수진과 석·박사급 인력을 현장 과제에 투입하고, 대학 보유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등 문제 해결형 지원체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소공인 육성 추진 계획(안)도 소개됐다. 향후 경상북도 소공인 광역전담기관에서는 경상북도를 필두로 중기부, 대경중기청 및 소진공과 협력하여 지역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담스퀘어’ 거점 지정, 지역 소공인의 인력문제 및 국외 판로 개척을 위한 ‘경북형 소공인 ODA사업’ 및 제조기반인 경북 소공인 기술 계승을 위한 ‘경북형 도제식 교육사업’등을 기획하고 앞으로도 경상북도 지역 소공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력 워크숍 및 중간 보고회를 통해 “경상북도 소공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각 기관 간 긴말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지역현장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의 소공인은 ‘지역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 중심의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경북의 소공인이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밤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 소공인 지원전략 수립과 산·학·연 연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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