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랫, 강원 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구축 및 운영’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9-02 10:24:02
수정 2025-09-02 10:24:02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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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스마트 돌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강원 사회서비스원에서 황선영 와플랫 대표, 이은영 강원 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내 돌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의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 건강 위험 조기 발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봄 취약지역에 제공되는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기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안전, 건강을 책임지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AI 기반 비대면 안부·안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365일 전문 요원 관제 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제공하고, 강원 사회서비스원은 횡성군 등 돌봄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도입한다. 9월부터는 지원 대상 어르신을 발굴 및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와플랫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나아가 전국의 사회서비스원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2026년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사업에 본격 활용될 수 있도록 안부, 안전,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돌봄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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