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서 특별강연·연구발표

전국 입력 2025-09-02 17:14:36 수정 2025-09-02 17:14:3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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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영 교수.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국제적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기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근골격재활과 스포츠의학, 전기진단과 신경초음파 분야의 특별관심단체(Specific Interest Group) 위원장 자격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연구 과제에 대한 구연 발표도 수행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재활의학과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8년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 이사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박기영 교수는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많은 국제 회의들에 참석하여 주요 안건을 심의·표결하며 학회 운영에도 적극 참여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는 2008년 설립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학 의사의 지식·기술·태도 발전을 목표로 하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박기영 교수는 지난 7월에도 300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오십견의 진단과 최상의 치료」라는 주제의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고, 이에 대한 공로로 인도네시아 재활의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는 2018~2020년 세계재활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 평회원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150여 편의 신경근골격초음파 진단 및 치료 분야 연구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각국의 학회 초청 강연 및 워크숍, 해외 젊은 재활의학과 교수 초청 연수 등을 통해 최신 지식과 경험을 전수해왔다.

이러한 학문적 기여와 국제적 활동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학계로부터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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