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 도심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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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2 17:14:11
수정 2025-09-02 17:14:1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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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도심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오페라 선율을 만끽하는 절호의 기회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대구음악협회가 협력, 제22회 대구국제오페축제 붐업
9.7.(일)~10.12.(일) 총 8회, 수성못 수상무대, 동성로28아트스퀘어 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총 8회, 대구 도심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에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위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
‘프린지 콘서트’는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중창 등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수성못, 동대구역 광장,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더 현대 대구 9층 야외무대, 이월드 등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심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대구음악협회가 협력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리고 공연에는 아미코네, 송클레어, 유앤어스, 페도라솔리스트앙상블, 프리소울, 더 헤븐 앙상블, 라모아트컴퍼니, 칸엔터테인먼트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 앙상블 단체들이 참여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명실상부 대구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를 잡은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을밤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가 울려 퍼질 ‘프린지 콘서트’로 시민 곁을 직접 찾아가 함께 오페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프린지 콘서트’의 첫 공연은 9월 7일( 오후 7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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