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백두대간에서 ‘도전과 성장’ 발자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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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2 17:14:00
수정 2025-09-02 17:14:00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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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탐험 통한 협력, 자립, 환경 의식 제고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청소년 20명과 함께 백두대간에서 제1차 연합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포상제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포상제’는 봉사, 자기개발, 진로개발, 신체단련, 탐험 등 5개 영역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도전형 프로그램이다.
이 중 탐험활동은 하루 5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하고, 텐트에서 숙영하며, 직접 조리해 식사를 해결하는 등 생활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합 탐험활동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달성군청소년센터, 범어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청소년들 2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탐사활동을 하고 운곡천 트레킹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 청소년들도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범어다함께돌봄센터 이해찬(9세) 군은 “호랑이를 직접 보고 트레킹을 끝까지 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김민주(14세) 양은 “국립미래환경센터의 시설이 인상깊었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협력과 도전은 청소년에게 소중한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연계해 제2차 연합 탐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은 가산산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참여 방법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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