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대상 전문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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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2 19:06:08
수정 2025-09-02 19:06:0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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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위원 46명 참여…6시간 전문과정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보호관찰소가 2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남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양장욱) 소속 위원 46명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청소년 선도 활동과 범죄예방 지원을 맡고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법무부 산하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민간 파트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비행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재범을 예방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호관찰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6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기법, 상담 및 지원 방법, 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보호관찰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는 곧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구 남원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비행 청소년 선도 활동과 범죄예방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보호관찰소 역시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부했다.
남원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보호관찰위원들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범죄예방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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