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통합교육지원단,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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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3 09:52:52
수정 2025-09-03 09:52:5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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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음을 열어주는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공연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9월 2일, 3교시에 영천초등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지원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통합교육지원단 컨설팅 이후 영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공감교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온울림 앙상블」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친숙한 ‘문어의 꿈’과 ‘나는 반딧불’과 같은 대중적인 곡들도 연주하여 현장에 모인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앙상블의 무대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장애인 연주자들의 멋진 연주를 듣고 나니, 다름이 특별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클래식 음악도 좋았지만, 친숙한 곡이 연주될 때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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