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12가정에 특별한 가족 여행 선물
전국
입력 2025-09-03 13:14:48
수정 2025-09-03 13:14:48
오중일 기자
0개
일상의 짐 내려놓고, 제주서 꿈을 펼치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2025 희망드림 가족캠프'가 진행됐다. 바쁜 일상에 치여 서로에게 소홀했던 12가정, 총 30명이 참가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놀러 가는 여행이 아니었다. 가족 구성원 각자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족의 개성을 담은 가족 명패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가족 토크 타임에서는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부모님은 아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천제연 폭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요트 투어는 푸른 바다 위에서 가족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하이라이트였다. 이 외에도 동문시장에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미션을 수행하는 등 캠프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이처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교육 지원·가족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