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전국 입력 2025-09-03 18:29:44 수정 2025-09-03 18:29:44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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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미래에셋 등 8곳과 MOU…현대자동차그룹·HFR 자문단 참여
신상진 시장 “10만개 일자리·220조원 매출 창출, 글로벌 혁신도시 도약”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성남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오늘(3일)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진 시장은 직접 개발 구상과 비전을 발표하며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와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 성공 신화를 잇는 성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하나은행,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한국팹리스협회 등 8개 기업·금융기관과 상생협력 MOU가 체결됐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 에치에프알(HFR)도 자문단으로 참여해 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세계적 도시 혁신가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을 제4테크노밸리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혁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 2027년 기반시설 공사와 앵커 기관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제4테크노밸리의 가동을 시작한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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