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롯데웰푸드, '꿀맛이구마' 팝업스토어 개최

전북 입력 2025-09-05 16:55:33 수정 2025-09-05 16:58:09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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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꿀고구마 활용 제과 12종 출시
5~13일 용산·합정·잠실역서 순차 운영…체험과 이벤트 풍성

고창군이 5일 용산역사에서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 고객들이 부스에서 관련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고창 꿀고구마를 활용한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7일까지 코레일 용산역을 시작으로, 8~10일 합정역, 11~13일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코레일유통, 서울교통공사의 '서울 pick'과 협력해 추진된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가와 대기업이 상생하는 '로코노미(지역+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참(창) 꿀맛이구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고창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수박음료, 땅콩 가공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롯데웰푸드 대표 상품인 카스타드·마가렛트·빈츠·빵빠레 등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고창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산지로, 황토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고창군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을 살리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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