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가부 공모 선정으로 ‘24시간 안심 돌봄’ 체계 구축

전국 입력 2025-09-08 15:42:24 수정 2025-09-08 15:42:2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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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야간·주말 운영 확대…맞벌이·한부모 가정 돌봄 공백 해소 기대

완도군청 전경. [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육 시설이 부족한 도서·농어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동체 기반의 육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야간 및 주말 운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였던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야간·주말 정례 운영 ▲부모·아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맞춤형 부모 교육 및 상담 지원 ▲마을 공동체 돌봄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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