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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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8 22:22:58
수정 2025-09-08 22:22:5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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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자원 적극 활용 및 재난대응 협업기능 수행 인정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비훈련으로, 전국 300여 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6월 28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에서 경주시, 소방서, 경찰서, 동국대학교 병원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태풍에 의한 시설 피해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소통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보여준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공단은 방폐장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협력사 경영진과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국정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역 및 협력업체의 안전확보를 위해서도 노력중이며,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 유형에도 대비하여 산불대응 수막설비를 설치중에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쾌거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으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안전하게 방폐장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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