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9-09 08:16:46 수정 2025-09-09 08:16:46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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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NH농협은행 최동하 수석부행장(왼쪽)과 SK이노베이션 E&S 유영욱 Global/재생E사업본부장(오른쪽)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은행이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SK이노베이션 E&S와 체결했다.

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RE100 이행·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향후 NH통합IT센터 건물 사용전력의 일부를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한국형 RE100 이행과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매년 전력사용량의 5%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고,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NH 2040 RE100을 수립한 바 있다. 또, 탈석탄 금융 선언, 태양광 발전시설·전기차 확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체결식에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사례”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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