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안심결제에 배송비 통합 기능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9-09 08:35:20
수정 2025-09-09 08:35:20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앱 내 '안심결제' 시스템에 배송비 통합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중고나라 앱에서 안심결제를 이용할 경우, 상품 금액 외에 배송비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별도로 협의해 송금하거나 상품 가격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상품 금액과 배송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판매자는 상품 등록 단계에서 △택배 거래 △직거래 △편의점 비대면 픽업 중 원하는 거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비 포함 여부와 택배 종류에 따른 배송 요금을 미리 입력해 상품 상세 화면에 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번거로운 협의 과정 없이 상품의 거래 방식과 금액을 확인해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금액에 배송비가 포함된 '무료배송' 상품에 전용 배지를 적용하고, 검색 필터 기능을 제공해 구매자가 보다 쉽게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택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구매자를 위한 배송비 책정 가이드라인과 예상 결제 금액 안내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기능 도입이 거래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심결제 시스템 내에서 모든 결제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사기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통해 사기 피해 신고 건수를 크게 줄이는 등 거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배송비 통합 결제 기능 도입으로 거래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판매자와 구매자가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T에스테이트, 종로구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 SSG닷컴, 스타벅스-로우로우 협업 상품 출시
-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판매 100만개 돌파
- 신세계百, 강남점에 3D 니트웨어 'CFCL' 팝업스토어 운영
- 현대百 한섬, 태국서 패션쇼 개최…“동남아 시장 진출”
- 현대로템, 美 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 한화에어로·방위산업보호협회,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
- 서울랜드, '애니페스타' 개최…애니·코스프레·웹툰 한자리
- 마이링크, '2025 AW 베트남'서 글로벌 제조 DX 솔루션 경쟁력 입증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인니 법인 설립…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공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동경희대병원, 부정맥클리닉 개소…약물부터 최첨단 시술까지 가능
- 2KT에스테이트, 종로구청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 3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전시·시식으로 도민 관심 끌어
- 4SSG닷컴, 스타벅스-로우로우 협업 상품 출시
- 5세븐일레븐,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판매 100만개 돌파
- 6신세계百, 강남점에 3D 니트웨어 'CFCL' 팝업스토어 운영
- 7현대百 한섬, 태국서 패션쇼 개최…“동남아 시장 진출”
- 8현대로템, 美 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 9한화에어로·방위산업보호협회,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선정
- 10서울랜드, '애니페스타' 개최…애니·코스프레·웹툰 한자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