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시민단체 성명, 군정 흠집내기 소설…사실관계 따질 것”
전북
입력 2025-09-09 11:31:36
수정 2025-09-09 12:10:31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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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 고창 염전 파괴 등 규탄 성명 발표
고창군 "'선거용 흠집내기'…강력 대응할 것"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9일, 한 시민단체가 고창 염전 파괴와 통일교 계열사 특혜 의혹, 무리한 분양 사업 등을 문제 삼으며 민선 8기 군정을 규탄한 성명 발표와 관련해 “특정인과 세력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적은 소설에 불과하다”며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민단체는 염전 파괴를 주장했지만, 고창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해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단체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고창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것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또한 해당 시민단체는 전남에 본사를 둔 한 언론사와 함께 20여건에 달하는 무더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행정기관의 업무를 방해하고,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선 정보공개 청구가 부당하거나 사회통념상 과도한 요구에 해당하면 정보공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청구를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공개법’ 개정안이 심의중이다.
이에 더해 단체의 고위직 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중인 지역 인사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tkddml85@sedaily.com
단체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도 '특혜'라며 깎아내렸다. 이에 고창군은 “3년전부터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업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는 것고 있다”며 “지역발전은 안중에 없는 ‘선거용 흠집내기’에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로 알려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매각 과정도 걸고 넘어지면서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또한 해당 시민단체는 전남에 본사를 둔 한 언론사와 함께 20여건에 달하는 무더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행정기관의 업무를 방해하고,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선 정보공개 청구가 부당하거나 사회통념상 과도한 요구에 해당하면 정보공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청구를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공개법’ 개정안이 심의중이다.
이에 더해 단체의 고위직 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중인 지역 인사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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