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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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9 16:08:15
수정 2025-09-09 16:08:1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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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문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선정

전남 목포시는 지난 8일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제 부문에서 정현택 회장을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 회장은 30년 넘게 목포상공회의소에 몸담으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4년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비롯해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신항 인근 산업단지 조성, 대양산업단지 전력망 확충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주요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역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또한 김 가공·수출 전문기업인 대창식품 회장으로서 목포수협과 함께 김 1차 가공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 회장은 경제 활동 외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목포복지재단 등 여러 기관에 기부하며 교육 및 복지 발전을 지원하고 목포시 축제추진위원장으로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정현택 회장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63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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